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UEFA 네이션스 리그 (문단 편집) === 긍정적 === UEFA의 세계구급 강팀들만이 스파링 상대를 쉽게 구할 수 있는 축구의 매치업 시장에서 아무것도 하지 못하고 매년 매월 A매치 데이를 허송세월하는 축구 약소국들의 발전을 촉진한다는 의의가 있다. 본 대회의 신설로 UEFA 회원국들간의 교류가 자연히 증가하게 된다. 월드컵 본선 직후~유로 예선 직전의 다소 잉여적인 A매치 데이조차도 헛되이 낭비하지 않게 되는 셈. 선수들의 몸값 인플레이션이 갈수록 심화되는 것으로 인해 점점 친선 경기나 FIFA 주관 A매치의 의미가 퇴색하기 때문에 국가대항전의 존재감과 중요도를 키우려는 의도로 만들어진 대회라고 할 수 있다. 유럽에는 세계적인 강호들도 많지만 어정쩡한 팀들도 많고 그야말로 무늬만 유럽인 최약체 팀들까지 그 수준이 완전히 천차만별이기에 대회 자체를 수준별로 나누어 밸런스와 중요도를 극대화했다. 이런 방식의 대회를 계속해서 경험해 나가면 마치 단계별 학습처럼 강팀도 약팀도 성장을 효율적으로 경험할 수 있다. 그리고 UEFA 네이션스 리그 성적을 유로 본선 티켓과도 연계한 것은 중하위권 및 하위권 팀들에 대한 동기부여이다. 기본적으로 UEFA 네이션스 리그 플레이오프 1~4조 자체가 [[유로 2020]] 본선에 직행하지 못한 여러 중하위권~하위권 팀들이 대거 참가하는 구조이기 때문이다 즉, 하위권 팀 입장(리그 C, 리그 D)에서는 조 1위를 한다면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본선 티켓 4장을 걸고 희망을 가질 수 있고 조 2위를 하더라도 상위 디비전인 리그 A, 리그 B에서 본선 직행하는 팀이 많아질수록 하위 리그에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주기 때문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해서 이긴다면 유로 본선에 진출할 수 있기 때문이다. 비슷한 팀들끼리 단판으로 승부를 가리기 때문에 어느 팀이나 조 1위로 올라갈 수 있는 구조이고 심지어 UEFA 네이션스 리그 리그 D에 소속된 최약체 팀들도 고만고만한 팀들 사이에서 조금만 더 잘하면 유로 본선에 진출할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질 수 있다. 실제로도 20-21 시즌에서 북마케도니아가 리그 D 플레이오프 경쟁 끝에 승리하며 새로 바뀐 플레이오프 시스템의 최초로 수혜를 받은 팀이 되었다. 그리고 새로 바뀐 시스템이 월드컵 예선에서도 적용될 예정이기에 월드컵 진출이 멀게 느껴지는 약소 국가에겐 크나큰 행운이다. 실제로도 [[2022 FIFA 월드컵 카타르/지역예선(유럽)/플레이오프#s-3.2|2022 월드컵 예선]]에서는 UEFA 네이션스 리그 성적으로 약소국 오스트리아, 체코에게 플레이오프 진출권이 부여됐다. 둘 다 준결승에서 패배해서 물거품이 되긴 했으나 어쨌든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 물론 국가마다 이 대회에 얼마나 진지하게 임할지는 차이가 있을 것이다. 이탈리아 감독 [[로베르토 만치니]]는 2018년 9월 치른 UEFA 네이션스 리그 첫 두 경기에서 [[잔루이지 돈나룸마]]와 [[조르지뉴]]를 제외하면 2연속 선발로 출전시킨 선수가 한명도 없었고, 총 23명의 선수를 기용했으며 A매치 데뷔전을 치른 선수도 3명이나 된다. 거의 친선경기 수준으로 대회에 임한 것이다. 잉글랜드 또한 준결승전에서 UEFA 챔피언스 리그에 출전한 선수들을 휴식시켰다. 하지만 리그 B급 이하의 리그에서는 각 나라들이 정말 말 그대로 젖먹던 힘까지 짜내 승격을 위해 사력을 다해 싸웠다. 리그 B와 리그 C의 대회 영상들을 보면 너무 격하게 싸워 부상 선수들이 속출할 정도였다. 또한 리그 A에서 심판 판정 분쟁이 큰 이슈가 안 되던 것과 달리, B/C/D 리그에서는 작은 심판 판정 하나조차 편파판정 아니냐며 항의가 나올 정도로 해당 국가에서 매우 중요시한다는 것이 관찰되었다. 리그 A급에서 거의 떨어질 일이 없을거라 생각하는 나라들이라면 모르겠지만, 리그 B급 이하의 유럽 국가들은 A매치 기간에 불러주는 다른 나라가 없다보니 기존에 A매치 기간을 꽁으로 날리는게 일반적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UEFA 네이션스 리그로 A매치 주선을 한 것이니 자기들은 최대한 승급을 해서 단 한 번의 A매치라도 헛되이 쓰지 않으려 한 것이다. 이런 노력의 결과 리그 승급에 성공하면 [[FIFA 랭킹]]도 끌어올릴 수 있고, [[A매치]] 주간에 유럽 외 국가들에서 승격 국가들과도 평가전을 가질 수 있다. 즉 대번에 자국 축구 수준을 올릴 수 있는 것이다. 그리하면 '''대진료와 입장료 수입이 늘어나고 스폰서가 붙는다'''. 각국 협회라고 돈이 어디서 샘솟는게 아니라 돈벌어서 먹고 살아야 하는데 수준이 높을수록 흥행이 되고 돈이 벌리는게 당연한 이치다. 당장 아래에 나오는 [[우크라이나]]는 리그 A 승격이 확정되자 ''' [[돈바스 전쟁|내전]] 중인데도''' 우크라이나 정부에서 [[유럽연합]] 쪽의 기업들한테 [[로비]]를 하여, [[2019년]] [[1월]]부로 우크라이나 축구 협회의 추가 스폰서([[키프로스]]의 여행사 Love Cyprus, 우크라이나 리조트 Grand Admiral Club)를 따냈다. 이런 효과를 놓치지 않기 위해 사력을 다해 뛴 결과, 지브롤터의 첫 승리뿐 아니라, [[러시아]]와 [[돈바스 전쟁|4년 넘게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와, 나라 자체가 [[신탁통치]]+제한주권 상태인 [[보스니아-헤르체고비나]]는 어려운 국가 사정에서도 리그 A로 승격에 성공하는 등 정말 한 번의 기회를 잘 잡은 나라들이 나왔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